결혼하고 혼인신고까지 다 했는데, 세금 혜택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도 아내랑 연말정산 얘기를 하다가 "우리도 이거 되는 거 아니야?" 하고 같이 찾아봤고, 그때 처음으로 2026년까지 받을 수 있는 결혼·출산 관련 혜택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들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혼인신고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혼인신고할 때 주민센터에서 서류 내고 처리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금에서 뭔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고, 따로 챙겨볼 여유도 없었습니다. 식장 알아보고, 신혼집 구하고, 대출까지 처리하느라 그런 데 신경 쓸 틈이 없었습니다.그러다 연말정산 시즌이 돼서 아내랑 이야기하다가 혼인세액공제라는 게 있다..
2025년 6월 28일, 정부가 출산지원금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이 사라지고 아이마지지원금과 아동기본수당으로 통합되는 구조입니다. 총액은 최대 1,280만 원 늘어나는데, 저는 이 발표를 보자마자 오히려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정말 육아휴직 기간에 숨통이 트이는 구조인지, 숫자를 직접 뜯어봤습니다.식탁에서 계산기를 켜던 날 — 지원금 제도의 배경아내가 "내가 출산 후 한동안 일을 쉬면 우리 생활비가 버텨낼까?"라고 물어본 날이 있었습니다. 저도 바로 괜찮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서 둘이 식탁에 앉아 휴대폰을 꺼내 들었습니다.첫만남이용권부터 하나씩 불러가며 아내가 "그건 한 번만 받는 거야?", "매달 들어오는 건 얼마야?" 하고 물으면 제가 계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