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청년에게 매달 60만 원씩 6개월, 총 36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가 4월 2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선발형)인데, 이번 추가경정예산 786억 원 편성으로 취업 이력이 전혀 없어도 신청할 수 있게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저도 경력 없이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 제도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달랐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구직촉진수당, 이번에 뭐가 달라졌나저는 예전에 레스토랑과 호텔 쪽으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문제는 경력이 거의 없다 보니 서류 단계에서부터 계속 탈락했고, 간신히 면접까지 올라가도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매번 긴장한 채로 들어갔습니다. 그 시절엔 지금 같은 지원 제도가 없었으니 생활비도 스스로 해결하면서 준비해..
5년 동안 월 70만 원을 꼬박 넣으면 정부가 약 800만 원을 얹어줍니다. 저도 처음엔 "이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직접 넣어보고 나서야 이게 진짜라는 걸 알았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이야기입니다.가입조건: 저도 반신반의했던 그 계좌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적금 상품입니다. 개인 총급여 기준 7,500만 원 이하, 프리랜서라면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됩니다. 여기서 금융소득종합과세란 이자·배당 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할 때 다른 소득과 합산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를 말하는데, 쉽게 말해 이자로만 연 2,000만 원 이상 버는 분이 아니..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올해 1월부터는 기준 금액 초과분을 100% 환급받을 수 있게 바뀌면서 혜택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저도 이 제도를 처음 접했을 때 학생 때 이런 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는데, 카드 57종을 하나씩 뜯어보고 나서야 어떤 카드를 고르느냐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K패스 제도, 정확히 어떤 혜택인가요?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월 환급(cashback)해 주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여기서 환급이란 단순 할인이 아니라, 실제로 결제한 금액 중 일부를 현금처럼 돌려받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일반 성인 기준 20%, 청년(만 19~34세) 기준 30%, 저소득층 기준 53%가 적용되..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그냥 은행 가서 신청하면 나오는 줄 알았거든요. 막상 준비해보니 서류 하나 뗄 때마다 인터넷을 뒤지고, 은행 창구를 몇 번씩 왔다 갔다 했습니다. 대출을 실제로 받아보기 전까지 이 과정이 이렇게 품이 많이 드는 일인지 몰랐습니다. 대출을 제대로 알고 준비하는 것과 모르고 부딪히는 것은 결과 차이가 꽤 큽니다.대출한도를 결정하는 두 기준, LTV와 DSR제가 처음 대출을 알아볼 때 가장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얼마까지 빌릴 수 있냐"는 문제였습니다. 은행 상담사에게 물으면 LTV니 DSR이니 하는 용어를 자연스럽게 쓰는데, 그 자리에서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속으로는 전혀 감이 없었습니다.먼저 LTV(주택담보대출비율)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여기서 LT..
청년 미래적금이 6월 출시됩니다. 기존 청년 도약 계좌보다 만기가 2년 짧고, 월 납입 한도도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저도 3년째 도약 계좌에 매달 70만 원씩 넣고 있는데, 이 소식을 듣자마자 솔직히 흔들렸습니다. 결혼하고 대출까지 끼어 있으니 매달 빠져나가는 70만 원이 생각보다 훨씬 무겁거든요. 그래서 직접 두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봤습니다.도약계좌 비교: 3년 vs 5년, 숫자보다 체감이 다릅니다청년 미래적금의 가입 대상은 청년 기본법상 만 19세에서 34세까지입니다. 병역 이행자는 최대 6년을 차감해 인정해주므로, 실질적으로는 35세 이후에도 가입 가능한 경우가 생깁니다. 납입 구조는 월 최대 50만 원 한도의 자유 적립식, 만기는 3년입니다.청년 도약 계좌와 뿌리가 같다 보니..
매월 최대 20만 원, 최장 2년. 청년 월세 지원 제도가 한시적 운영을 끝내고 상시 제도로 전환됩니다. 저도 사회 초년생 시절 월세 50만 원짜리 원룸에서 첫 월급을 쪼개가며 살았는데, 그때 이 제도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달랐을까 싶어서 직접 정리해 봤습니다.지원조건과 월 환산 임차료, 뭐가 바뀌었나혹시 작년에 조건이 안 맞아서 포기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올해 서울시 기준으로 조건이 꽤 달라졌습니다. 제가 공고문을 직접 찾아보면서 솔직히 예상 밖이었던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우선 대상 연령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1인 가구입니다. 여기서 1인 가구라고 해서 반드시 혼자 살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셰어하우스에 거주하더라도 임대인과 개별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고 월세를 각자 부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