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혼인신고까지 다 했는데, 세금 혜택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도 아내랑 연말정산 얘기를 하다가 "우리도 이거 되는 거 아니야?" 하고 같이 찾아봤고, 그때 처음으로 2026년까지 받을 수 있는 결혼·출산 관련 혜택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들만 추려서 정리했습니다.혼인신고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혼인신고할 때 주민센터에서 서류 내고 처리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금에서 뭔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 했고, 따로 챙겨볼 여유도 없었습니다. 식장 알아보고, 신혼집 구하고, 대출까지 처리하느라 그런 데 신경 쓸 틈이 없었습니다.그러다 연말정산 시즌이 돼서 아내랑 이야기하다가 혼인세액공제라는 게 있다..
2026년부터 육아휴직 초기 6개월 상한액이 기존 15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대폭 올랐습니다. 아내와 언제 누가 얼마나 쉴 수 있는지 따져보다가, 이 숫자가 눈에 들어왔을 때 솔직히 "이 정도면 진짜 써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식당 일을 하는 저 같은 경우에도 제도 구조를 제대로 알아야 현실에 맞게 계획을 짤 수 있더라고요.신청 조건 — 내가 해당되는지부터 확인해야 했습니다아내가 "결국 나만 쉬고 나만 아이 보는 거 아니야?"라고 했을 때, 저는 바로 대답을 못 했습니다. 식당 일 특성상 제가 며칠만 빠져도 부모님 부담이 커지는 구조였으니까요. 그래서 일단 제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부터 들여다봤습니다.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

